UIA 세계건축대회

덴마크 코펜하겐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회

2023 UIA 세계건축대회(World Congress of Architects)가 ‘모두가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코펜하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135개 국가에서 온 6,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400명의 연사들이 함께한 150개 세션을 통해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생물 다양성을 개선하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코펜하겐 레슨

이번 대회에서는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17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위해 급진적인 구축 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10가지 원칙인 ‘코펜하겐 레슨’이 도입되었습니다. 건축학적 솔루션은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찬사를 받았지만, 막대한 에너지 소비, 폐기물 생산, 불평등과 공공 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적받기도 했습니다.

건설 산업이 전 세계 CO2 배출량의 40%, 전체 폐기물의 35%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문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2023 UIA 세계건축대회의 회장인 나탈리 무쌩(Natalie Mossin)은 이러한 문제를 다루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10가지 코펜하겐 레슨에 대해 알아보세요. 살펴보기(링크: UIA 세계건축대회 – CPH 2023 

하나의 목소리

토론 진행자이자 건축가이며 프리츠한센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마리 루이스 회스트보(Marie-Louise Høstb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산업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냈고, 그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변화와 실천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은 건축가 디에베도 프란시스 케레(Diébédo Francis Kéré)는 건축의 미래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저렴한 솔루션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불러올 위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리소스 재고(Rethinking Resources - How To Do More With Less)’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그는 빌딩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계속해서 재개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건축가 커뮤니티에 스마트 솔루션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UIA에서 만나는 프리츠한센

프리츠한센은 이 역사적인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무대, 모임 공간, 라운지, VIP 구역을 아울러 6,000명의 참가자를 위한 가구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프리츠한센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건축학 석사인 마리 루이스 회스트보는 ‘디자인과 건축의 연결: 디자인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라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 패널이 참가한 이 토론에서는 공간과 디자인이 연결되는 방식 그리고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인간의 경험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전용 웹사이트에서 UIA 세계건축대회, 연사, 토론, 교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살펴보기(링크: UIA 세계건축대회 – CPH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