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드민턴 경기장

위치: 릴러뢰드, 덴마크


덴마크의 소도시 릴러뢰드(Lillerød)는 알레뢰드(Allerød) 지방 자치구에 속해 있으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리츠한센의 본거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덴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드민턴 홀(Danmarks smukkeste badmintonhal)’이라 부르는 릴러뢰드 배드민턴 클럽의 홈 코트가 있습니다. 197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높게 솟은 아치형 지붕이 특징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나무 지지대가 곡선을 그리며 솟아올라 공간에 리드미컬한 아름다움과 장엄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릴러뢰드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건축 디자인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세워져 1955년 10월 2일에 완공된 릴러뢰드의 첫 번째 배드민턴 경기장 역시 독특한 아치형 지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 건물은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 건축적 아이디어는 현재 릴러뢰드 배드민턴 경기장 속에 살아 숨 쉬며 오랜 세월 릴러뢰드의 자랑이었던 공동체 정신과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상기시켜 줍니다.

올해 11월 7일, 릴러뢰드 배드민턴 클럽은 창립 85주년을 맞이합니다. 약 40년 가까이 클럽의 운영위원회 수석 위원을 역임해 온 옌스 벅 옌센(Jens Buck-Jensen)만큼이나 경기장의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릴러뢰드 배드민턴 클럽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1990년대에는 덴마크 리그 우승과 유럽컵 3연패를 달성했죠. 20여 년 동안 욘 홀스트 크리스텐센(Jon Holst-Christensen), 안 요르겐센(Ann Jørgensen), 헬레네 키르케고르(Helene Kirkegaard), 사라 루네스텐(Sara Runesten), 그리고 3회 올잉글랜드 챔피언 티네 라스무센(Tine Rasmussen) 같은 선수들이 릴러뢰드의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이 경기장이 있었습니다.”

50년을 이어온 코트의 시간 

경기장 한쪽에는 맞춤 제작된 모듈식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프리츠한센의 Series 7™ 체어 23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1973년 건립 당시 설치된 체어 그대로로, 반세기 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와 리그 경기, 주말 훈련 세션을 함께하며 여전히 견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체어들은 아름다움과 견고함을 동시에 지닌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의자들은 여러 세대의 선수들이 사용해 왔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수리하지만, 여전히 제 역할을 다하죠. 그게 바로 좋은 디자인입니다.” 라고 옌스 북 옌센 수석 위원은 설명합니다. 

프리츠한센은 오랜 세월을 버티는 견고함이야말로 훌륭한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릴러뢰드 배드민턴 경기장의 Series 7™ 체어들이 그 믿음을 증명합니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용되었지만, 세심한 관리와 보수를 거쳐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츠한센은 리뉴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퍼비시, 수리, 부품 교체를 통해 디자인의 수명을 연장하여, 세대를 넘어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프리츠한센의 리뉴 프로그램

Series 7™ 체어는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릴러뢰드 배드민턴 홀의 체어들이 보여주듯, 이 제품은 필요할 때 언제든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수십 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프리츠한센은 기업 고객을 위해 의자의 컬러나 마감 재질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각 체어가 지닌 개성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진화하며,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합니다. 프리츠한센의 리페어 서비스, 제품 리뉴얼, 제품 사양 또는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프리츠한센 영업지원팀(sales@fritzhansen.com)으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