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O NORDISK – 캐나다 본사

북유럽 감성과 캐나다 문화의 만남

Novo Nordisk는 지난 100여 년간 당뇨병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는 의학적 요구를 실현시켜 왔습니다. 2021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슐린이 발견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글로벌 제약 회사인 Novo Nordisk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SDI 디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토론토에 자리잡은 캐나다 본사를 재단장했습니다. 건물 곳곳에 캐나다와 덴마크 문화가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공존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시작된 Novo Nordisk의 역사를 고유한 스타일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냅니다. 새롭게 건설한 LEED 인증 상업용 사무실 건물의 빈 공간은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나무로 설계되었습니다. 위층의 사무 공간은 채광이 좋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에 적합하며, 1층은 스칸디나비아의 숲 속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각종 편의시설이 배치되었습니다. 목재로 만든 내부 계단을 통해 두 개 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디자인 팀은 덴마크 디자인과 신화 그리고 캐나다의 문화적 가치를 한데 모아 자연을 향한 애정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냅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잡은 '보트하우스' 카페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을 활용한 시설로, 수련을 연상시키는 체어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2층에 자리한 북유럽 감성의 '트롤 하우스'는 직원들이 일대일로 만나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며, 캐나다 원주민들이 제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덴마크와 세계 각국의 작품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Ant™ 체어를 카페에 배치하고 전체적인 공간에 프리츠한센의 맞춤형 'Novo Nordisk 블루' 패브릭으로 만든 업호스터리 스타일의 Swan™ 체어 몇 개를 자유롭게 배치하여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현재, 기능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기 넘치는 본사에서 17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