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의 스튜디오 인사이드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의 세계는 작품을 향한 열정으로 점차 발전해갑니다. 코펜하겐 소재 스튜디오는 다양한 소재와 보물처럼 곳곳에 놓인 요소들 그리고 도구와 매력적인 디자인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업무에 적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실리에 만즈는 꼼꼼하고 헌신적인 작업 방식을 고수합니다. 항상 혼자서 종이에 능숙하게 드로잉을 그리고 스튜디오의 지하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드로잉에 따라 실제 작품을 제작합니다. 공간 자체는 소박하고 심플하지만 공간을 둘러싼 새하얀 벽은 영감을 주는 예술 작품과 작은 장식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세실리에 만즈는 작업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곳은 제 사무실입니다. 이곳에 저의 작업 환경에 완벽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이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작업에 도움이 되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창의성을 얻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환경이 중요하거든요."

모든 것들이 제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작업장에서 사용할 도구나 도안을 그리기 좋은 펜 또는 관찰할 가치가 있는 예술 작품을 선택하는 등 "모든 것들이 중요"합니다. 

스튜디오에서 가장 핵심적인 가구는 Essay™ 테이블입니다. 견고한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한 테이블은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적절한 비율을 이루는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 상판과 베이스 두 개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연한 기능성과 미적인 품격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손님이 모이는 현대적인 공간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스튜디오에는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예술 작품처럼 섬세한 Ant™ 체어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이 공간에 머무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추구하는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적절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실용성도 퀄리티만큼이나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