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rsted

Copenhagen, Denmark

공간 곳곳에 과감하고 선명한 컬러를 더한 덴마크 기업의 변신

코펜하겐 외곽에 위치한 덴마크 국영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의 사무실과 구내 식당이 편안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환경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다채로운 컬러와 천연 소재 그리고 덴마크의 전통이 깃들어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나보세요.

오스테드의 구내 식당은 식사를 하는 공간을 뛰어넘어 동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거나 사내 프레젠테이션, 소셜 이벤트 또는 고객들과 저녁 회의를 진행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스테드는 최근 PLH 건축회사의 도움을 받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적이면서도 동시에 공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가구와 형태, 컬러와 소재가 균형을 이루는 이곳은 누구나 잠시 시간을 내어 머무르고 싶어지는 긍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PLH 건축회사의 디자이너들은 가장 먼저 한 가지 시각에 치우치지 않은 뉴트럴한 스타일의 배경을 떠올렸습니다. 이를 위해 선명한 컬러가 돋보이는 천연 소재와 녹색의 식물들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한 품질과 편안함을 먼저 고려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제품을 곳곳에 배치하고, 다양한 니즈와 특성에 맞춰 공간을 나누었습니다. 일부 구역에는 회의실처럼 스크린과 IT/AV 및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석구석에 소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스테드는 자랑스러운 덴마크 국영 기업으로서,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원했습니다. 특히 매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품질,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측면에 주의를 기울였고,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아르네 야콥센의 Prix™ 체어와 같이 덴마크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Prix™ 체어는 기하학적인 형태를 지닌 독창적인 제품으로,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긍정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오스테드의 철학을 충실히 따릅니다.

재단장을 마친 구내 식당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재단장하기 전까지는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가 끝나면 직원들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필요할 때마다 직원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혼자 또는 여럿이 무리를 지어 휴식을 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근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