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바이겔트(Stine Weigelt, 1978년)는 깊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접근하는 덴마크 디자이너입니다. 형태와 기능, 그리고 소재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직관적이고도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콜딩 디자인 학교(Design School Kolding)를 졸업한 스타인 바이겔트는 2016년에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가구 제작, 제품 디자인, 소재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녀는 덴마크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작품을 전시했으며, 업계 최고의 덴마크 디자인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 작품의 제작 과정은 기술과 소재를 이해하고 완벽하게 파악한 후, 도전하고자 하는 호기심에서 비롯됩니다.저는 이로써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디자인 솔루션을 구현합니다.” 이와 같은 철학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타인 바이겔트는 프리츠한센의 Between Lines 시리즈에서 클래식 데크 체어를 공개하며 빛과 구조,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조화로운 균형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