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에비뉴

뉴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인테리어

6,000sq ft 크기의 그라머시 레지던스 빌딩 내부는 전형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뉴욕의 상업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돋보이는 요소는 어두운 컬러의 대리석 벽을 연출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건설 당시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에게 대리석을 공급했던 채석장에서 공급받은 베르데 알피 대리석입니다. 안정감을 주는 있는 우아함으로 과거의 현재를 잇는 공간을 완성할 뿐 아니라 컨텍스트와 디테일에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 체어는 가죽, 패브릭 그리고 컬러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유기적 곡선이 아름다운, 덴마크 디자인의 정수입니다. 나아가 모던 디자인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아르네 야콥센의 전설적인 커리어에 한 획을 긋는, 공예 기술의 빛나는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